함양군은 4월1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지자체. 대학교수 및 산양삼 농가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산양삼품질관리제도 시행에 따른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임업 및 산촌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임촉법)의 개정에 따른 농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반영하고 산림청에 건의 사항을 듣는 자리였다. 제정 당시 인산가에서 함양지역 신성범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실시한 후 두번째로. 전국 최초 생산이력제 실시와 더불어 이번 간담회도 산양삼의 대표 지역인 함양군에서 개최하게 됐다.간담회 후 함양 서상의 시범단지를 견학하고 함양산양삼이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게 된 이유와 생산이력제의 선두 자치단체로의 그 동안의 노하우를 산림녹지과장이 설명했다.이철우 군수는 “함양산양삼이 전국에서 유명하게 된 이유는 민·관이 하나 되어 열심히 노력하였으며. 작은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보완함으로써 지금의 함양산양삼이 있는 것”이라며 "특히 우리군에서는 2015 세계산삼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으로 기반시설 확충. 축제육성 및 인력양성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준비하고 있다.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산양삼 수출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나라 산양삼 생산농가의 숙원이라 생각하므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