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백전면 음천∼내천마을 도로변에 산수유가 만발하여 제9회 백운산벚꽃축제를 자축하고 있다. 산수유 길은 2003년 당시 군에서 느티나무를 식재하려 했으나 본면 출신 재경향우 노태한(유천장학회장). 노희식(노블시티회장) 회장이 산수유 식재로 변경한 곳이다. 노희식 회장이 산수유 묘목을 자부담으로 구입해 양측 도로변(2.3km)에 심은 결과 현재의 경관을 조성하게 됐다.백전면면 운산지구는 물론 이곳 구간의 산수유는 지역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