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8일 지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곡면기관단체협의회장(면장 이용기)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으로 미루어 온 본회의 주요내용은 2010년도 사업결산보고와 기관별 협조와 홍보사항을 전달했다. 당면한 행정업무 협조로는 춘기 산불예방활동 강화와 민선 5기 2년차를 맞아 군민의 불공평한 제도나 관행개선을 위한 올바른 행정세우기 실천과제로 '에너지 절약 운동 전개'를 선정하여 전기사용 줄이기 등 6개 항목에 걸쳐 한해 동안 각 기관·단체. 기업체. 상가와 함께 전 가정에서도 동참하여 검소한 생활을 해나가자고 결의하고 주기적으로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이나 단체를 선정 연말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키로 했다.또한 1사1촌 자매결연사업 활성화. 2012년에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도로명 새주소 고지 고시 안내. 쓰레기 종량제 정착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규격봉투 사용하기를 중점 홍보했으며 지곡농협에서는 조합원가입 확대. 하나로마트 특별할인행사. NH카드(채움카드)이용협조 등을 안내했다.기타토의 안건으로 전통있는 지곡초등학교의 학생 수 늘리기 대책 강구. 청년회 주관의 5월8일 어버이날 경노위안잔치 준비. 국도변 특색있는 가로수 식재와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하기 솔선수범하기 등 10여건의 다양한 의안이 채택되었다.특히. 이용기 협의회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전통예절과 선비고장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건립한 한옥 면 청사 주변에 어울리는 조경공사 추진에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회의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매번 회의 때마다 산불예방 등 가장 핵심적인 의안 1건씩을 채택해 현수막을 제작 실천의지의 캠페인을 실시한 후 소재지권 집중게시대에 게첨. 면민들에게 홍보하도록 제의해 참석회원 모두가 동의했으며 앞으로 1등 면민 1등 직장인 만들기에 솔선하여 추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