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정창섭)는 4월11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전년도 12월말 개최예정이었던 본 행사는 구제역이 종식되면서 뒤늦게 개최하게 되었다. 2010년 사업결산 및 2011년 사업계획 승인과 임원선출을 위한 이날 행사에서 정창섭 회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힘써준 이철우 군수와 행정당국에 감사 인사로 개회사를 대신했다.이철우 군수는 유래 없는 한파와 구제역 예방을 위해 노력한 축산농가들을 치하하고. 최근 가격하락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들을 격려했다.정순우 군 축산담당이 2011년 축산사업에 대한 설명과 새롭게 바뀌는 방역체계. 축산농가들의 방역의식제고와 축산선진화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에 임원선출은 회장(정창섭). 부회장(이병우. 신중근. 박종민). 감사(이종훈. 채영기). 사무국장(노우현). 총무(김경준) 등 전년도 임원을 만장일치로 유임키로 했으며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