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향우회(회장 백남근)는 지난 4월2일 오전11시 신길동 정오빌딩 3층 향우회관에서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이창구 군의회의장 서춘수 경남도의원 재경경남도민회 손한규 회장 박희목 사무총장 그리고 본회 정종규. 박성필. 서극성. 이호진. 노희식 역대회장단 경로회 박재춘. 서정욱 역대회장단과 정종인 신임회장 이병원 원로회원을 비롯한 원로단 본회 상임부회장단 각 읍면향우회장단을 비롯한 각 단체 임원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먼저 제막식에 이어 테이프 컷팅이 있은 후 회관 안으로 자리를 이동해 유수연 사무국장의 경과보고를 경청했다.백남근 회장은 “그동안 기다리고. 기대했던 공간속에서 향우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영광스런 순간에 회장으로서 벅찬 감동을 느끼게 해주신 모든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이철우 군수는 “이곳에서 향우님들도 만나고 고향 소식도 들으면서 고향 발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창출하시어 고향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아름답고 멋진 공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이창구 의장은 “재경 향우회의 발전이 곧 고향의 발전이라 생각합니다. 향우님들 고향을 방문하시면 편히 모실 수 있도록 함양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손한규 재경 경남도민회장은 “재경 함양군향우회관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림과 함께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함양인의 애향심과 단결력에 감탄했습니다. 이런 힘은 오늘 이 자리에 역대회장님들께 많이 참석하셨는데 이런 모습이 함양인의 힘이다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정종규 상임고문은 “저는 본 향우회 산 증인이라 생각합니다. 함양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향우회가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때는 20여년간 향우회가 침묵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양반정신과 강한 의지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후배님들이 훌륭하게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곳은 숨은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경로회와 함께 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1억 여원의 찬조에 동참해주신 향우님들께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박성필 상임고문은 “본 향우회가 재기할 수 있었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실어주시고 큰 기여를 해주신 6대 회장님을 지내신 고 양재천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과 함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회관을 이전하는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후대에게 훌륭한 모습을 유산으로 물려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이어 축하 케익 컷팅이 있었다.최상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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