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수동농공단지를 시작으로 노후 가로등을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으로 교체하고 있다>함양군(군수 이철우)은 친자연적이고 녹색환경조성을 위한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4개의 농공단지 중 1993년에 준공되어 13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는 수동농공단지 내 노후 가로등을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으로 교체하는 것을 시작으로. 농공단지 안과 밖 등 전체를 상록수로 조림을 하여 자연친화적 녹색환경으로 이미지를 바꾸어 나갈 방침이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은 물론. 중소기업육성기금 200억원을 확충하여 금융지원을 하는 등 함양군의 적극적인 기업체 지원을 통한 일자리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정지역 함양군 이미지를 살려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함양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잘 발달된 교통여건 등에 힘입어 전국 어느 자치단체보다 투자하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투자문의가 끊이지 않는다.한편. 농공단지는 농촌지역 유휴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함양군에는 4개의 농공단지에 25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1.000여명의 근로자가 연 2.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