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4월7일 오후3시 화재진압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허삼둘 가옥(중요민속자료 207호)에서 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 및 자위소방대 등 인원 30여명과 소방차량 7대를 동원한 이번 훈련은 중요문화재 보호 및 자위소방대 초기진압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 실효성을 점검하고 중요문화재 반출 등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했다.함양소방서 관계자는 “국민의 귀중한 재산인 문화재가 화재로 인해 소실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예방 및 초동 대응태세확립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