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산 물레방아골 함양 곶감 총결산 평가보고회가 지난 4월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평가보고회는 2010년도 함양곶감생산 추진 성과 및 2011년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 함양군은 매년 평가 보고회를 설전 후로 개최했으나 지난해 전국적인 구제역발생으로 연기 하다가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 지난해 곶감 생산은 사상 유래없는 이상기온현상으로 수확기 원료 감 구입에서부터 애로를 많이 겼었으나 곶감생산농가 모두가 돈벌겠다는 의지하나로 뭉쳐 280억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평가회는 전국 곶감 주산지인 상주곶감을 비롯한 8개 지역과 중국산 곶감 등 함양에서 생산된 곶감과 비교 전시하고 맛. 색깔. 크기. 수량. 포장 등을 설문평가 함으로서 앞으로 함양곶감의 개선 방안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명품 곶감 생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우수농가 성공사례 발표와 곶감 작목반 상호간 정보 교환으로 교감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평가 보고회의 의미는 더욱 알찬 자리로 평가됐다.2011년에도 계속 연장 사업으로 생산기반시설 확충과 곶감 시설개선 원적외선 사업 등에 1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앞으로 함양군은 곶감 생산 1백만접 1000억원 조기 달성과 금년도 목표 350억원의 달성을 위해 우량 감 생산 현장 재배기술과 비배관리 등 철저한 농가지도 관리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