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청우여러분!기나긴 구제역의 터널에도 봄이 왔습니다.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4월1일자로 전 이동통제초소를 철수하고 장장 123일만에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지난해 겨울은 100년만의 강추위라 할 만큼 유난히도 추운 가운데 밤낮없이 근무에 임해준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군은 구제역 의심축도 발생치 않은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사랑하는 동료직원 여러분!연말연시 가족들과의 아름다운 시간도 또. 공무집행의 산적된 본연의 업무를 제쳐두고 공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이동통제초소와 상황실 근무 등 구제역 차단방역으로 축산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습니다.축산업은 우리군 농업소득의 35%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으로 정착되고 우리 함양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한 지역으로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공직자들이 노력해 이룬 알찬 결실이라 생각합니다.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비상근무에 힘써주신 청우여러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함께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2011. 04 .06.함양군수 이철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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