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정순호 교장)에 책읽는 학부모 동아리가 조직됐다.책읽는 학부모 동아리는 '마중물'이라는 동아리 명칭으로 4월2일. 위성초 도서관 ‘꿈자람터’에서 첫모임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박희성(황난슬 어머니)씨를 회장으로 16명이 회원인 '마중물' 첫모임에서 정순호 교장은 “부모님이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도 그 모습을 본받아 성숙한 문화인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좋은 모임을 하게 된 학부모님께 축하인사를 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의 운영방안. 다음 주 활동과 자녀 교육 등에 대한 담소를 나누었다.책 읽는 학부모 동아리 '마중물'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10시에서 12시까지 위성초 도서관에서 정기모임을 가질 계획이며 지정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일을 주된 활동으로 책 읽어주는 어머니(1학년 3학급. 매주 금요일. 아침독서시간)활동과 전시회나 문학기행 등 특별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마중물'은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책읽기를 통해 아이들의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또한 책을 가까이 하여 교육공동체의 일부분으로써 “책 읽는 학교. 책 읽는 가정”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