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함양군수가 지난 3월29일 휴천면을 시작으로 한 11개 읍·면 순방을 1일 지곡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순방은 구제역 여파로 당초보다 1개월 정도 늦게 시작하였지만 그 열기는 민선5기에 대한 기대에서인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이철우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함양」 건설을 위해 “군민이 무엇을 원하지는. 행정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순방소감을 밝혔다.이번 순방은 읍·면의 주요 현안청취와 2011년 군정비전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이번 순방 기간동안 이 군수는 “사랑방”을 열어 저녁시간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군정 전반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병곡면 마평마을 주민 남모씨(54세. 절임배추 인터넷 판매)는 “배추를 직접 절여서 대도시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혼자 하다보니 물량이 턱없이 모자란다며. 이렇게 돈이 되는 사업을 군에서 적극 지원하여 많은 주민들이 함께 소득을 올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 이철우 군수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순방시 수렴된 주민의견에 대해 재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의견을 주신 주민에게 그 결과를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행정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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