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있음)"내가 좋아 가는 산에! 내가 먼저 산불조심" "내가 버린 작은 불씨 산불 되어 돌아온다"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3월31일부터 4월1일 양일간 기백산을 시작으로 지리산. 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50여명을 비롯해 함양군. 함양국유림 관리소. 의용소방대와 연계하여 차량 15대와 16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산불은 해마다 3∼5월 사이에 연간 산불발생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청명. 한식을 전후 건조한 날씨와 계절풍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등산객은 산림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함양소방서 김병훈 서장은 “산불은 수십년 동안 일궈 놓은 소중한 재산을 한순간에 재로 만든다는 점에서 경제적 손해를 뛰어넘는 피해를 안겨주는 만큼 등산객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며 "함양소방서도 최대한 가용인원을 동원하여 현장중심의 예방·감시활동을 강화하여 올해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