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함양군은 함양중앙교회에서 노인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판단이 흐린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식품을 판매하거나 이벤트 당첨 등으로 속여 물품 구입을 강요하는 등 악덕 상술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함양군에서는 경상남도와 함께 '찾아가는 노인소비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노인소비자는 일반소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수준이 낮고 심리적으로도 불안정하며 고독감과 신체적 노쇠 등의 특성으로 피해의 대상이 되기 쉽다.3월22일 안의면사무소에서 시작해서 올해 6월말까지 7회에 걸쳐 실시할 '찾아가는 노인소비자교육'은 노인대학이나 면사무소를 전담강사가 순회하며 기만상술의 유형이나 대처요령 등을 알려주고 현장에서 상담도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