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리비아사태 등 중동국가 정세불안과 구제역. 겨울철 이상한파 영향으로 유가를 비롯한 거의 모든 소비자물가가 연일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서민생활보호를 위해 물가내리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특히.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요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목욕업체 대표와 여성소비자단체 합동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서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자장면. 삼겹살(외식). 미용업 등 9개 품목을 대상으로 가장 싸게 제공하는 업소를 매분기별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동종업소의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최근 목욕업체 대부분이 5천원으로(종래 4천원) 인상하여 군민들은 연일 오르는 기름값의 영향이라고 대체적으로 수긍은 하면서도 너무 과도한 인상이라는 불만이 팽배한 가운데 함양군 경제과(과장 김수안)에서는 10여개 업소를 직접 방문하고 3월 23일에는 목욕업주 간담회에 참석 자발적으로 가격인하를 유도하여. 목욕업계에서는 일부업소를 제외하고 군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3월 27일부터 목욕요금을 4.500원 내외로 평균 500원씩 인하키로 전격 결정함으로써 서민생활안정에 적극 동참 의견일치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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