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여정숙)’은 지난 3월23일 여성자원봉사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김치 외 2종의 사랑의 밑반찬을 준비하여 스스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가정 60세대에 전달했다.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성리)는 함양군내 14개 여성단체 연합 모임으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가정에 매월 단체별 순회하면서 계절에 맞는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여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으로 소외감을 해소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여정숙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반찬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다음달에는 한국여성농업인회(회장 이영순)에서 반찬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