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방세가 빠져나가는 세원을 찾아내 공평하게 과세를 부과시킬 수 있도록 오는 3월31일까지 건축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관내 주택 및 일반건축물. 1년 이상 가설건축물 등 약 2만6천700건에 대해 재무과 과표담당 직원 및 읍·면 세무 담당자가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재산세 과세대장과 실제 건축물 현황 일치작업. 신축. 증·개축 건물 등 누락 건축물과 비과세 및 감면 대상 건축물의 현황 등 재산세 과세대장 대사작업과 현장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공가 및 소액 부징수 대상 건축물을 현지 출장 확인해 정리하고 아울러 상속이 개시된 건축물의 납세의무자를 정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방세 탈루 세원을 신규로 발굴하여 정확한 부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사요원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