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은 농협 안성교육원(원장 심정석)과 함양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양파’재배 조합원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주산지 현장 영농기술은 본격적인 영농 활동을 앞두고 조합원들이 평소 영농기술 및 농산물유통 활성화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교육일정을 잡아 바쁜 일손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합원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고품질 양파재배기술과 양파 병해충 관리에 대한 것과 현장컨설팅으로 병해충 진단 및 저장기술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조합원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은 농업인·조합원의 실익증진과 현장 교육지원을 위한 현장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농협 안성교육원과 협조를 통해 농업인·조합원들에게 지역농업 현실과 영농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조합원에 대한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어려운 농촌 환경에서 현장교육은 지역특화 및 지역특성을 살린 주산 단지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올 한해 지역별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김재웅 조합장은 “경제위기로 소비가 위축된 요즘 농업인·조합원들이 차별화된 지역 농산물을 생산해 냄으로써 지역 농업 및 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밀착형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현장 교육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