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 10시50분. 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 운동장에 모든 아이들이 쏟아져 나와 운동장 트랙을 신나게 달린다. 이는 ‘운동하는 학교’의 일환으로 실시된 즐거운 운동으로 담임 선생님과 함께 운동장을 달리는 활동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운동하는 학교는 다양한 운동을 통해 튼튼한 체력을 기를 뿐 아니라. 스포츠맨십(예절). 공동체 의식(배려) 등 인성 함양 및 두뇌발달에도 기여하여 즐거운 학교 생활을 영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간단히 몸을 푼 후. 5∼6학년은 4바퀴. 3∼4학년은 3바퀴. 1∼2학년은 2바퀴를 달렸으며 점차 운동량을 확대할 예정이다.오늘 즐거운 달리기에 참여한 5학년 권민오 학생은 “운동장을 도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하니 즐거웠다. 앞으로 열심히 달려 튼튼한 체력을 기른 후. 꼭 10바퀴에 도전해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의초는 체육수업 뿐 아니라 학교 스포츠 클럽(풋볼.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씨름)을 통해 창의 인성교육을 지향하고. 1인 1운동 및 1교 1기의 꾸준한 실천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체력을 강화. 주민과 함께 하는 게이트볼.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 골프 등을 통해 스포츠 문화 확산 및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다양한 운동과 함께 할 2011학년도 안의초등학교의 건강 프로젝트가 기대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