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 '행복나눔봉사단'이 3월12일 발대식을 갖고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가족이 함께 하는 봉사의 날로 정해 관내 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친다.'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해 10회에 걸쳐 노인시설. 건강가정캠페인. 성매매ㆍ여성폭력 근절 및 건강가정 캠페인. 아로마 향초 체험활동. 산삼축제 기간 중 홍보부스지원. 물레방아골 합동혼례식 지원.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발대식은 30여명의 가족이 참여. 안의면에 거주하는 박정자. 권민재. 민하. 민오 가족의 자원봉사자 선서 낭독과 자원봉사자 교육. 봉사자 가족 간의 친밀감 및 유대감 증진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가지는 순으로 진행되었다.자원봉사자 교육은 한국국제대학교 염동균 교수를 초빙하여 1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봉사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김흥식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생활화하여 가족친화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 관계의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