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이 2011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월15일 관내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교육을 실시했다.전문교육원인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원장 전종수)에서 열린 교육은 1박2일 과정으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교육을 비롯해 친환경농자재의 조제 및 활용. 자연자재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방법 등 맞춤식 교육을 준비해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2011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앞두고 2007년에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북 성주가야산광역단지의 추진사례를 접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벼. 사과가 명품농산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깊은 관심과 참여의지를 나타냈다.김재웅 조합장은 “이번 친환경농업 교육은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소비를 원하는 도시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것”이라며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참여농업인에 대한 교육과 영농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