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날씨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월11일 16시 00분경 경남 산청군 시천면 동당리 마을 한 농가에서 쓰레기 소각도중 강풍에 의하여 산불로 번져 9부능선까지 산림이 소실되었고 인근사찰도 피해를 입는 등 산림 3ha를 태우고 산림청 진화헬기는 현재 강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확산을 차단했다.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송호민) 산불진화헬기 5대. 공중진화대원 3명을 현장에 투입시켜 산불확산을 차단하고 지상진화를 실시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임차헬기 5대. 산불진화인력 200명(공무원 100명. 산불예방진화대원 25명. 소방대원 등 약 75명)과 산불진화차 4대. 소방차 2대가 동원되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이 확산되고 있어 야간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 송호민은 산불방지 기간동안 산불진화헬기 3대를 비상대기 시켜 산불발생시 신속히 투입하여 조기진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할비행권역내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계도 비행를 실시하고 산림 내에서의 산불조심에 각별히 주의 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