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라신문고5상죽림 마을 교량 확장 건의 저는 (주)인산가 연수원의 정대흥 본부장입니다. 저희 인산가 연수원에는 매년 5만명 이상의 외래 방문객이 오며 그 중 3분의1 이상이 대형 버스를 이용하는 단체 방문객입니다. 이들을 모시고 오는 초행의 버스기사들 대부분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연수원으로 진입하다 보면 상죽 마을 내 급커브 교량에서 여러 차례 전후진을 반복하여 겨우 진입한다고 합니다.교량을 통과하는 과정에 버스가 교량난간에 긁히기 일쑤입니다. 또 마주 오는 차량이나 보행자들의 불만도 많습니다. 대형차량이 구 무조분교(폐교) 쪽 마을 진입로로 일단 진입한 후에는 유턴을 해서 회차를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좁은 교량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물론 팔령고개 마루로 우회하면 비교적 어려움 없이 진입할 수 있으나 이 경우에도 상수락 마을 회관 앞에 주차된 차량이 있는 경우 차주를 찾아 길을 터 주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을 뿐만 아니라 예고 없이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 일일이 사전에 안내를 할 수도 없는 형편이고 어쨌든 방문객이나 기사들의 불만이 매우 많습니다.넉넉지 못한 예산 형편상 어려움이 있겠으나 교량의 날개벽을 확장하여 대형차량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토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