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상면 추하마을(이장 전병원) 어르신들이 90여일 한솥밥을 먹고 있다.추하마을 경·노모당 회원 60여명은 노인복지회를 결성하여 노인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28일까지 긴 겨울동안 경·노모당에서 점심. 저녁을 공동급식으로 해결하고 있다. 정부의 난방비 지원으로 마을 노인은 물론 주민들도 참여. 가정 난방비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 인해 노인들 스스로 의지하고 돌봄에 따라 각지에 있는 자식들의 걱정도 덜어 주고 건강 또한 좋아졌다.올해는 백두대간 소득사업으로 공동작업. 공동소득으로 농촌노인 복지마을을 만들고자 전 주민이 단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둥지를 떠난 자식들이 모두 좋아하며 도와주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마을.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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