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백암난우회(회장 구영복)가 주최하고 함양천령난우회(회장 이장호)가 후원하는 제2회 물레방아골 함양 난 전시회를 오는 12∼13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난 전시회는 난 동호인들이 소장한 홍화. 중투호. 황화. 투구화. 호접피기기화. 두화. 서산화. 서호반 등 한국 특유의 춘난 150 여점이 전시된다.구영복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봄을 알리는 함양군의 첫 행사인 만큼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참여해 여가·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며 "전국 단위의 명품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때묻지 않고 순수한 난초의 참신한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12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한편 함양백암난우회는 20여명. 천령난우회는 30여명의 난 동호인들이 활동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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