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이철우)은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 인증확대를 통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량 증대를 금년도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친환경 재배면적이 1.400ha였으나 금년에는 2.000ha까지 친환경 재배면적을 확대 추진 중이다. 특히 함양군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광역친환경단지 조성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3개년에 걸쳐 100억원을 투자하는데 1차년도인 올해 50억 사업비를 들여 경축자원화 시설 외 4개 분야 5개 사업을 시행.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친환경 기반구축을 위해 미생물제 사업을 비롯한 8개 분야에 70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관계자에 따르면 "함양지역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함께 끼고 있는 천혜의 지리적 조건과 환경오염원이 거의 없는 청정지역으로 친환경농업의 최적지"라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2014년까지 친환경 인증면적을 총경지면적의 50%인 5.100ha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벼를 비롯해. 양파. 사과 등 지역 주요 농산물을 중심으로 친환경 인증에 필요한 토양검정용 시료채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