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김팔룡) 다목적실에서 1학년 신입생89명의 입학식이 열렸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학교로 들어서는 학생들의 얼굴은 낯선 환경에 대한 긴장과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다는 설렘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걱정도 잠시. 자신이 1년 동안 공부하며 함께 생활하게 될 친구들을 만나고. 담임선생님께서 손수 만든 이름표를 가슴에 달아주시자 새내기 1학년 신입생들의 얼굴에는 금세 환한 미소가 번졌다.김팔룡 교장은 입학을 허가한 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할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진심 어린 당부에 이어 담임선생님으로부터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를 받고 선후배간의 언약식을 끝으로 입학식 행사를 마쳤다.마냥 어리게만 생각했던 아이의 입학식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역사와 학교 시설. 교육 여건 등 모든 면에서 명품학교인 100년 전통의 함양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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