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 신입생 12명이 입학식을 갖고 강민구 교장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았다. 재학생들은 후배들에게 사탕목걸이를 목에 걸어주고 6학년 형들은 후배들을 등에 업고 체육관을 한 바퀴 돌며 한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해 주었다. 옆에서 자녀의 모습 하나하나를 지켜보는 부모님들의 얼굴에는 걱정과 기대가 가득해 보였다. 초등학교에서의 첫 날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도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입학식을 마치고 교실로 들어온 신입생들은 선생님과의 첫 수업을 시작하고 학부모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유치원을 졸업하고 이젠 초등학생이 되었다며 뿌듯해하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가슴 설레는 새로운 출발의 기쁨을 엿볼 수 있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