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함양군향우회(회장 박상호)는 지난 2월18일 저녁 마산시 합성동 농부가든에서 거함산회장단 및 원로고문을 초청. 친목모임을 가졌다.박상호 함양향우회장은 "지난해 거함산체육대회 행사 주관을 맡아 원만하게 마침에 감사도 드리고 더욱 더 거함산향우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초청모임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각 군향우회 회장은 각 군 참석자를 소개하고 인사했다.이날 함양향우회 박상호 회장. 이상섭·하명삼·강선식 고문. 정영준 안의회장. 이정수·임채성·연재석 부회장. 정상목 사무총장과 거창향우회 박희재 회장. 신태성·김철·이추식·정순관 직전회장. 조종섭 사무총장. 홍용채 사무국장. 이상소 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산청향우회 김호용 회장. 신윤균·박영식·이병윤 직전회장. 최규성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신태성 거창 전직회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3개군 향우들의 순수한 우정모임이 변함없이 지속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25년 전 류승우변호사(함양). 윤범선법무사(산청). 강재하원장(산청)은 고인이 되었고 이제 혼자만 남아 있다고 하면서 발족동기와 경과를 전해 주었다. 그 당시(창원시청 재직) 총무를 맡았던 박영식 산청전직회장에게 소감을 부탁하고 다 같이 박수를 보냈다.이어 거함산 모임의 무궁한 발전과 3군 향우인들의 친목도모 및 단합을 위해 돌아가면서 건배제의로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촌놈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웃형제로 정을 나누자고 했다.한편 3군 원로향우 초청모임을 준비하고 경비일체를 지불한 박상호 함양향우회장. '우리는 형제다'를 외친 이병윤 산청 전직회장(마산 한신당약국 대표)의 건배제의가 거함산의 메아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정수 창원지사장>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