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함양관내 6개 중학교 391명중. 총 224명이 참여한 제7회 중학교 1학년 과정 영어교과서 암송대회에서 각 학교대표로 입상한 12명의 학생들과 이철우 군수(사진 가운데)를 비롯 최완식 주민생활지원과장. 이창구 의장. 조길래 교육장. 박종선 장학사(사진 왼쪽부터) 제7회 중학교 1학년 과정 영어교과서 암송대회 12명 선발▲ 함양여중 강명지(왼쪽). 이철우 군수제7회 중학교 1학년 과정 영어교과서 암송대회가 지난 2월17일 함양관내 6개 중학교 391명 중 224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12명을 선발했다.이번 대회에는 함양중 118명. 함양여중 78명. 마천중 7명. 수동중 3명. 안의중 15명. 서상중 3명 등이 참여해 A. B. C조로 나눠 실력을 겨뤘으며 함양중 5명. 함양여중 4명. 마천·안의·서상중에서 각각 1명이 선발됐다. 특히 각 학교별로 결선에 선발된 12명의 학생들이 실력을 겨뤄 함양여중 강명지 학생이 최우수를 수상해 상장과 시상금 50만원. 우수상을 수상한 함양중 강재영 학생은 상장과 시상금 30만원. 함양여중 전다영·김다은학생은 장려상으로 상장과 시상금 각각 20만원을 수상했다. ▲ 함양중 강재영(왼쪽) 이창구 의장5위부터 12위까지 선발된 학생은 함양중 권영준. 함양여중 박세원. 마천중 김슬기. 함양중 유지명. 함양중 김관웅. 안의중 권민하. 서상중 엄채림. 함양중 김정수학생 등이다. 또 예선에서 교과서 1과를 모두 암기한 전원의 학생에게 1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지급했다. ▲ 함양여중 전다영. 김다은양과 조길래 교육장조길래 교육장은 "본 대회의 목적은 도시지역 학생보다 영어학습의 환경이 열악한 시골학교의 특성상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수 없는 현실에서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깨우치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해마다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어학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학생수를 점차적으로 늘려 주길 바란다"고 말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이날 선발된 12명의 학생과 학교별 성적우수자(학교장 추천) 4명 등 16명은 오는 8월경 안의면 출신 재미교포인 장용진 회장(미국 Kiss사 대표)이 후원하는 10박11일간의 미국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영어교과서 암송대회는 2005년 1회 62명이 출발하여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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