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이철우 군수의 비전을 군정에 담기 위한 작업을 구체화했다. 민선 5기 출범 원년을 맞아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함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2011년 주요업무 세부실천 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군은 밝혔다.8대 분야. 41개 정책과제. 256개 세부실천과제가 제시됐다. 일자리 창출. 다함께 행복한 복지구현. 첨단기술농업 산업화. 문화중심 관광인프라 구축. 군민중심의 자치행정 등의 가치가 군정 전면에 부각됐다.먼저 좋은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13개 세부실천과제가 추진된다.일자리 창출 목표를 세우는 한편 농공단지 운영 활성화와 전문농공단지 조성 등 기존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꾀하기로 했다. 일반산업단지 육성과 첨단지식기반 산업단지 조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에도 군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다함께 행복한 복지구현 분야에는 23개 세부실천과제가 담겼다.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망 구축. 어르신 틀니 보급사업.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장애인 바우처사업 등이 실천과제로 제시됐다. 지속 가능한 지역성장 발전을 위한 첨단지식기반 기업 유치. 도시가스 공급 관 매설. 함양비엔나 문화거리 조성 등 군정의 주요 현안과제도 담겼다. 이와 함께 생태 녹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대봉산 생태 숲 조성 및 생태하천 복원사업. 생활주변 녹지조성. 함양군 스포츠 파크 조성. 산삼축제. 물레방아골 축제 등 문화인프라도 확충한다. 군민중심의 자치행정의 가치 실현을 위해 군민참여 예산편성. 행정추진협의회 운영. 창의적 공무원 육성. 스마트 행정사무 시스템 구축 등에도 힘을 싣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올해 주요업무계획의 추진을 통해 이철우 군수의 대군민 공약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함양' 건설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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