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100세 이상 오래살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들의 건강 장수를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사랑방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방문보건팀이 5개조로 편성운영하고 있다.관내 382곳 마을회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암·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건강걷기와 발목펌프 운동 시범. 짜게 먹는 식습관 개선. 건강 100세 장수비결 1소 5다. 치주질환과 틀니관리법. 금연·절주 실천하기. 질병을 예방하는 8가지 건강박수법과 노래와 웃음으로 건강을 지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더불어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면서 현장에서 주민의 건강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306개 경·노모당에 6.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함으로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군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함양군 보건소에서는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 건강 생활 실천으로 “건강 100세 장수의 꿈이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