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과 관련. 행정부서의 답변은 다음 호에 기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신문에 기재되지 않은 민원도 본지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을 밝힙니다. 경쟁력 있는 어린이집이 많이 생기도록인가제한을 풀어주세요!저는 함양읍에 살고 있는 5세. 3세 남매를 둔 가정주부입니다. 요즘과 같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이들의 출산에 관한 문제일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자하여도 과도한 양육비와 여성의 사회참여로 인한 보육의 문제가 부담이 되어서 출산을 꺼려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부가 아동보육에 관하여 많은 재정을 투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양에 살고 있는 군민으로서 아이의 부모로서 느끼는 현실은 우리 함양은 아직도 보육현실이 열악하다는 것입니다.어린이집에 내 아이를 맡기면 보육에 수반되는 각종 잡부금 등의 보육료도 적게들고 각종 먹거리와 안전에 대한 문제는 염려할 필요가 없어 믿고 맡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 어린이집이 많이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함양에 있는 어린이집의 현황과 관계없이 부모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어린이집도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저는 현재 우리 아이를 성민영아전담어린이집에 맡기고 있습니다. 성민영아전담어린이집의 보육환경. 보육내용. 교사의 구성. 아이들의 먹거리와 어린이집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이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운영철학 등 질과 양의 모든 면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참 걱정입니다. 현재 두 아이가 성민영아전담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 큰아이가 올해부터 나이 제한으로 부득이 3월부터는 다른 어린이집에 보내야 됨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특히 천령유치원 5세반에 보낼까 생각도 했는데 우리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발달 상태가 늦어 하는 수 없이 특정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했지만 걱정이 앞섭니다. 성민영아전담어린이집을 졸업하고 다른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성민영아전담어린이집 같이 좋은 보육환경을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성민영아전담어린이집은 원아모집 광고를 하지 않아도 정원을 다 채우고도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2011년도의 경우 재원26명. 신입30명으로 총 정원 56명이 어린이집에 다니게 됩니다. 그런데 2008년생(만2세)39명. 2009년생(만1세) 39명. 2010년생(0세) 28명 총 108명이 신청하였고 그 중에 30명만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모들 사이에는 성민영아전담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려면 임신과 동시에 가입학 원서를 써도 입학하면 운이 좋다는 웃지못할 이야기들도 합니다. 그것은 부모들이 성민영아전담어린이집을 좋은 어린이집이라고 믿고 있다는 반증이 아니겠습니까?그래서 부탁드립니다. 함양군에 성민영아전담어린이집과 같은 경쟁력있는 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인가제한을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부모들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있으며 흐르지 않는 물이 썩듯이 어린이집 간 경쟁력이 떨어지면 결과적으로 피해는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현재 성민영아전담어린이집은 前 둘리어린이집 건물을 매입하여 정원과 보육연령의 확대를 준비하고 있지만 3년째 군과의 협의가 되지않아 진척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함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보육문제를 꼭 해결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