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이철우)은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월10일부터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촉활동에 발빠르게 나섰다.24일 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림으로써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활동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설맞이 농특산물 선물세트의 홍보 팸플릿 1만 장을 만들어 재외 함양향우회와 향우가 운영하는 기업체 또는 협력기관 단체. 자매결연 기관 등지에 발송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관광안내소에도 배포를 마쳤다.현장 마케팅을 위해 농·특산물 홍보전략팀을 구성. 서울 경기지역 9곳. 경남도청 등 인근 3곳 등 9개 기관과 업체를 직접 방문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주문과 신청을 받고 있다. 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소비자 인지도 확보와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도시소비자와 함께 하는 홍보특판전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한편 군은 농·특산물 쇼핑몰(www.2900.co.kr)에 홍보·판매 안내창구를 설치해 구매 상담과 주문을 받고 있으며 신년맞이 10%할인행사 및 택배 무료배송 행사를 실시. 우수한 함양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25∼26일 정부중앙청사와 국회의사당 앞. 영등포구청 등에서 열리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도 참가해 함양의 맛과 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