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이철우 군수가 25일 사회복지시설 성민보육원을 찾아 사탕이 담긴 복주머니를 일일이 선물하고 있다.함양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독거노인·다문화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군민과 사회복지시설에 대대적인 사랑나눔 이웃돕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전통미풍을 되살려 어렵게 생활하는 군민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사회·종교단체는 물론 개인과 사업자 등이 십시일반 이웃돕기에 동참해 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고 있다.25일 함양군에 따르면 2011년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사랑나눔 이웃돕기 전개 계획을 수립. 오는 29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 978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찾아 이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눈다.군은 사랑나눔 이웃돕기를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원금 4천4백만원을 비롯해 경남도 지원금 7백만원. 군 자체 7백만원 등 총 58백만원을 모아 설 차례음식 구입비 계좌입금 및 사회복지시설에는 함양사과 및 국거리 소고기를 구입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