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심명진)는 1월24일 민간인 43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말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2월말까지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공동소각을 마을단위별로 지원하게 되며. 3월부터는 서부경남 12개 시군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되어 집중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이 지난해 봄철 산불의 34%. 55건이 발생되고 있으므로 2월말까지 공동소각을 실시한 후 3월1일∼4월30일까지를 논밭두렁 소각금지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국유림 연접지 논밭두렁 소각이 필요한 지역은 2월말까지 함양국유림관리소(☏ 055-960-2540)에 요청하면 공동소각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