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회장 김성규. 고성신문 대표) 1월 월례회를 겸한 정기총회가 문화·예술·충절의 고장이자 기회의 땅 밀양시에서 개최됐다. 지난 18일 (주)밀양신문사(대표이사 황규열) 주관으로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 1월 월례회를 겸한 정기총회에는 밀양시 엄용수 시장. 밀양시의회 손진곤 의장. 밀양시 공보전산담당관실 도재호 담당관과 강봉상 공보담당. 경남협의회 김성규 회장. 박해헌·김홍식 역대회장을 비롯한 17개 회원사 대표. 편집국장. 기사. 주부기자 등 60여명이 함께 했다.1천300만 동남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남권신국제공항 건설의 최종후보지가 밀양의 하남읍과 부산의 가덕도로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밀양에서 개최된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 정기총회는 330만 경남도민의 동남권신국제공항 밀양유치 의지를 한곳에 집결하는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 동남권신국제공항 밀양유치 의지를 다지는 영상물 상영에 이어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 김성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곳곳에 산재하여 거대한 힘을 가진 지역신문이 하나로 집결한다면 발행부수가 100만부 이상으로 거대 메이저신문 버금가는 파워를 가지고 있기에 자부심과 긍지로 경남은 물론 동남권 1.300만 지역민의 염원인 신국제공항이 반드시 건설되어 상생발전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다질 수 있도록 지역신문이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김성규 회장은 “경남인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반드시 경남의 공동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동남권신국제공항 밀양 유치에 경남지역신문협회가 앞장서며. 각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한 출향인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의지를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밀양시 엄용수 시장은 “밀양은 동남권신국제공항 밀양유치로 시민들이 기대에 부풀어 있으나. 경남의 경우 다소 대구. 경북 등에 비해 피부로 느끼는 관심은 적지만. 이제 지역신문이 앞장서 경남도민은 물론 경남지역 출향인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중앙정부차원에서 정치적 외압을 불식시키고 반드시 동남권신국제공항이 건설되어야 한다"며 “그동안 수도권중심으로 이루어진 사회. 문화.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상대적 홀대를 받아온 지방들이 지방분권화 시대에 걸맞게 대접받는 것은 물론 상생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이기에 1천300만 동남인의 강력한 의지로 반드시 동남권신국제공항이 밀양에 건립될 수 있도록 경남지역신문협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경남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결산 및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경남협의회를 이어나갈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었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 새로운 집행부에는 회장에 사천신문 박상길 대표. 부회장에 경남여성신문 김영수 대표·밀양신문 황규열 대표·주간함양 우인섭 대표가 각각 선임되었으며 감사에는 THE함안신문 이학규 대표가 연임되었다.새롭게 경남협의회를 2년간 이끌어갈 박상길 회장은 “동남권신국제공항 유치염원이 가득찬 밀양에서 새로운 희망을 보았으며. 밀양시 엄용수 시장의 의지와 밀양시민들의 염원에 지역신문협회가 앞장서 반드시 신국제공항 밀양유치를 기원한다”며 “2년간 경남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김성규 회장과 집행부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경남협의회의 위상정립은 물론 전국에서 제일가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정기총회에 이어 경남협의회는 밀양시청에서 제공한 버스로 동남권신국제공항 후보지로 각광받고 있는 하남읍 공항예정지를 방문하여 밀양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 설상목 담당관으로부터 부산의 가덕도와 상세비교로 밀양이 상대적으로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음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경남지역신문협의회 연합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