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가축질병본부 종합상황반장 정재호 기술개발과장[관련기사 바로가기-구제역예방 24시]“청정함양 사수를 위한 방역 업무의 총괄부서로서 구제역에 이어 조류인플렌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이철우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질병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전 공무원과 농·축이 참여하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 방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가축질병본부 종합상황반장 정재호 기술개발과장이 말했다. 정재호 과장은 "지난해 11월29 안동에서 구제역 발생을 시작으로 구제역과 조류인플렌자가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어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발령됐다. 이에 함양군은 작년 12월30일부터 재난대책본부로 전환해 우리군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구제역은 현재 6개 시도 50개 시군에 발생되어 130만 마리 이상의 가축이 살처분 되고 1조3천억원의 국가피해가 나고 있고 또한 조류인플렌자(AI)가 5개 시도. 9개 시군에 발생돼 이미 발생지역은 초토화되고 있다"고 말했다.함양군 역시 발생지와의 주민 이동이 있는 등 위험성에 노출된 농가가 발생. 역학관련농장 10여 곳이 이동제한을 받고 있는 만큼 농가뿐 아니라 지역민도 구제역과 조류인플렌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함양군은 축산부분이 차지하는 농업소득 비율이 36%를 차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한편 정 과장은 "함양군의 가축질병과 관련 타 시군과는 달리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자만할 사항이 아닌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으며 특히 사람 이동이 많은 설을 전후해 구제역 유입 차단방역을 위해 특별방역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제역과 조류인플렌자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자가방역을 철저히 해 줄 것은 물론 군민모두가 행동요령을 적극 준수하고 구제역 확산에 따른 경각심을 갖고 적극인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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