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설연휴 기간동안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터미널. 재래시장 등 순찰활동을 강화 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시장. 상점. 터미널 등 18개소에 대한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을 점검하고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소방서 주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특히 특별합동점검 기간 중 시정조치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설연휴 이전에 시정조치 하도록 권고하고.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시 강력 사법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설연휴 기간인 오는 2월1일부터 2월7일까지 중부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요지의 지역적 특성에 맞춰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하고 귀성객들의 터미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을 대비해 119구급대를 전진배치 할 계획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즐겁고 안전한 설명절은 소방관서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며 "시민들의 가정에 전기가스시설 등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