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이창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10∼2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공예와 연극교실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돌봄기회를 확대하여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학생들이 알차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예교실은 종이. 점토. 아이클레이 등 다양한 재료와 접기. 오리기. 빚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만든다. 작품을 만들며 집중력은 물론 눈과 손의 협응력 향상으로 두뇌계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연극교실은 발성. 연극놀이 등 다양한 연극적 요소를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감 향상 및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이번 겨울방학 아카데미는 교과교육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특기를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신종인 학생은 “방학동안 집에만 있으니 갑갑하고 심심했는데 학교에 오니까 만들기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너무 좋다. 하루도 안 빠지고 열심히 다니겠다”며 열성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