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남북부지사(지사장 이영식)가 12월31일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에 7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전달했다.함양. 거창. 합천을 관활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남 북부지사는 임직원의 급여로 사회봉사단공헌기금을 조성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해마다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이불세트는 추위와는 거리가 먼 동남아에서 온 여성결혼이민자들이 겨울을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경남북부지사와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11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이 9월 11일 다문화센터에서 함양군 관내 200여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치과. 한방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좋은 호응을 받았다. 2008년 2월 개소하여 최우수 다문화센터로 선정되기도 한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김흥식센터장은 “주변의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