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호철 함양우체국장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존경하는 함양군민 여러분. 2011년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군민여러분! 지난 한해는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국가적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경제회복. 주요 20여 개국(G20) 서울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에서의 국위선양은 국민을 기쁘게 하고 우리의 저력을 보여준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천안함 사건. 6.25 이후 처음인 우리영토에 대한 연평도 포격 등 연이은 북의 도발은 우리를 안보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우리가 단지 전쟁을 잠시 중단한 휴전 중인 분단국가에 살고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준 한해이기도 했습니다.특히. 최근 우리 축산 농민의 삶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은 농민의 시름을 더 깊게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함양지역은 우리 군과 군민의 노력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있어 불행 중 다행이라 하겠습니다.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해 우리 군민 모두는 혼연일체가 되어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함양군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낍니다.내년에도 우리 군민 모두가 초心. 열心. 진心으로 일치 단결하여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잘사는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지난해 함양우체국에서는 어려운 지역경제와 함께 하는 우체국을 만들기 위해 100여명의 종사원이 합심 노력한 결과 우리 지역 우수 특산품을 전국 3.600여 우체국을 통해 4만5천 건에 18억여 원의 특산품 판매와 연간 25만 건의 택배 취급으로 지역농산물의 판매유통에 적극 노력하였으며. 우체국 예금수신고 910억 원과 우체국보험 가입고객 17.000여명을 확보하는 등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이용과 협조로 괄목한 만한 성장을 하였습니다.또한 사회 소외 계층과 함께 하는 우체국을 만들기 위해 불우이웃 자매결연사업. 장애인 암 치료비 지원 및 장애인 목욕탕 봉사. 소년소녀가장 돕기. 집배원 365봉사단 일손 돕기. 지역문화재 정자와 누각 가꾸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우체국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왔습니다.이런 노력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의 우편서비스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일반 행정 서비스 부분 12년 연속 1위 달성. 국가고객만족도(NCSI) 8년 연속 1위. 고객만족경영 종합대상 3년 연속 1위를 하는데 우리 함양우체국이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자부하며. 새해에도 더욱 더 다양한 모습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끝으로. 새해에는 우리 함양군민 모두가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2011년 신묘년 새해 함양우체국장 정 호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