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이철우)의 새해 각종 현안사업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6건 23억 대비 2010년에는 10건 34억원으로 48%가 증가한 금액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재해대책 항구복구사업 10억. 궁도장 축대보상 재해예방 5억. 연덕천 재해예방 5억. 축산양돈단지 이전사업 7억. 함양의 비엔나 문화거리조성 3억. 청사리모델링활성화사업 4억. 새주소활용여건조성 1천3백만원 등 10건 34억원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돼 열악한 함양군 재정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소규모 수해피해 지역의 사업추진으로 매번 반복되는 농경지 유실 및 침수를 예방할 수 있게 돼 주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악취 등으로 인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그 이전 필요성이 중요한 축산양돈단지 이전 사업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처럼 함양주요시가지를 특색 있는 문화디자인 거리로 조성하는데 쓰여지게 된다.이철우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부족한 사업비는 군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고. 새해에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함양군이 세입예산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하던 주민현안사업을 특별교부세 34억원을 확보를 통해 원만히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이철우 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를 비롯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잇따라 방문해 현안사업비 추가 지원을 건의하는 등 전방위적인 국고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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