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 함양군향우회(회장 박호철)는 지난 12월21일 이성원 안의면출신 향우가 운영하는 김해 삼계동 소재 동해물회 식당에서 임채옥 고문. 배종택 수석부회장. 노정휴 직전회장(주촌우체국장) 박성호 부경경마공원 본부장 등 3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박호철 회장은 "회장에 취임한지 2년이란 긴 세월동안 향우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대과없이 회장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다사다난했던 2010년 호랑이해의 한해도 오늘로 며칠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특히 오늘은 제가 회장을 맡은 지 2년이란 임기가 다가와 새 집행부를 구성하는 자리인 만큼 앞으로 향우회를 이끄는데 앞장설 좋은 인재를 선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강익희 사무국장의 지난 가을 단합대회(야유회)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차기 집행부 구성에 들어갔다. 차기임원진 구성을 위한 임시의장에 박호철 향우회장이 선출되어 의사진행을 하여 회장에 현 수석부회장인 배종택(함양읍)씨가. 수석부회장에 김정건 부회장(서상면)이 선출되었다. 사무국장에 서봉구(지곡면). 총무에 이희숙(안의면). 재무에 이대현(안의면). 감사에 정재건(유림면). 이칠성(안의면)을 선출하고 부회장 및 각 읍면 대표와 이사선출은 신임회장이 선출하여 정기총회에 승인을 받도록 위임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이어 만찬에 들어가 박호철 회장. 노정휴 직전회장. 배종택 수석부회장의 건배를 시작으로 향우들의 단합을 다짐하는 흥겨운 자리가 마련됐다.김해지사장 박호철 phc02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