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론제정2011년 본지(주간함양)가 한해동안 나아갈 정신과 자세를 중론제정(衆論齊正)으로 선정했다.주간함양이 신묘년 새해를 맞아 서암정사 원응 큰스님을 찾았다. 스님은 함양군민. 주간함양 발전을 위해 일필휘지하셨다! 筆歌墨舞(필가묵무)… 붓이 노래하고 먹이 춤춘다. ▲ 원응스님스님께서는 주간함양을 위해 중론제정(衆論齊正) 휘호를 주셨다. 스님이 말하는 중론제정이란 즉 “함양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의견이 분분할걸세. 이들 의견을 죄다 수렴. 이 의견들을 가지런하고 바르게 지면에 반영하라는 게 이 늙은 중의 소망일세. 또 사자의 늠름함을 마음 속에 담고 지역언론을 펼치길 바라는 바일세. 어느 특정 이익단체를 위한 홍보물로 전락하면 절대 안되는 법!”원응 큰스님은 부연설명으로 “주간함양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언론 사명인 공론직필을 준수. 지역주민들이 알권리를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응 큰스님 새해 인터뷰/ 5면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