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경상남도에서 실시하는 공중화장실 시책추진 평가에서 2008년 최우수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경남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의 주요 항목은 공중화장실 시설투자. 청결관리 등으로 군에서는 이용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 및 다중이용장소 등에 6억7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화장실 5개소를 신축했다. 또한 4억6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재래식화장실 환경개선사업추진과 각종 편의용품 및 미화용품 등을 비치해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했다.특히 공중화장실 시책추진 평가와 함께 현지실사를 토대로 하는 도내 BEST10 화장실 선정에 있어 2009년 3개소 선정에 이어 2010년 마천면 추성입구. 초록마을. 유림면 서주강변 3개소가 선정되어 도내에서 가장 아름답고 우수한 화장실을 갖춘 지역으로 공중화장실 문화향상의 선도적 역할에 기여했다.경남도에 따르면 “함양군은 군 마크인 물레방아 모형과 자연광. 빛감지 센서를 이용한 화장실 설치로 화장실 주 이용시간인 낮에 전력을 절감하는 등 특색 있는 화장실 조성으로 군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