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가 평생교육 강좌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활용교실을 개강했다. 기초 인터넷 사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카메라 등 정보화기기 사용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설된 이번 강좌는 12월28일(화)부터 일주일 간 백전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지역민 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좌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컴퓨터를 켜고 끄는 기초과정과 인터넷 활용. 디지털카메라와 연동을 통한 간단한 편집과 동영상 만들기 등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 이날 강좌에 참가한 수강생 대부분은 기초적인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에 문외한들로 평소 컴퓨터 시대의 두려움으로 인한 막연한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으나 이날 개설된 강좌로 인해 컴맹을 탈출하고 정보화시대에 뒤쳐진다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백전초등학교는 지난 4월부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개설하여 백전면민들의 취미와 여가선용에 도움이 되고 평생 학습 사회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