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전∼거제간 철도개설 업무협의회에 참석한 이철우 함양군수(사진오른쪽)가 국토해양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최규성 의원(김제시)에게 함양경유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함양군)대전-함양-거제 철도노선 유치를 위해 이철우 함양군수가 국토해양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최규성 국회의원(전북 김제시)과 국토위 소속 국회의원을 만나기 위해 27일 국회의원 회관을 방문.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이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함양군의 당면 현안사업인 대전-함양-거제 철도개설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군민의 염원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 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11월 5일 서울에서 개최된 공청회를 언급하며 “2009년 12월 한국교통연구원의 국가철도망 전철화 최종 보고서에는 대전-함양-진주 구간의 우선순위가 11위. 김천-합천-진주구간이 13위 였는데도 11월 5일 서울서 개최한 공청회에서는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김천-합천-진주구간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토론자의 언급이 있었다” 고 말하며 “대전-진주-거제 구간은 김천-진주-거제 노선보다 연간 이용객이 100만명 이상 많고 건설효과 등 절감편익은 1.273억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전-진주-거제 철도 노선은 국토의 중심축을 연결하여 동북아를 하나로 연결하는 세계의 중심권을 거대 지역권으로 구축하는 근간이 될 뿐 아니라 영호남의 갈등을 해소하여 화합의 장으로 변화 시키고. 낙후된 중․남부 내륙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의 정책 이념인 국가균형 발전과 저탄소 녹생 성장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브리핑 하며 당위성을 주장 했다.이에 국토위 간사인 민주당 최규성 의원은 “본 철도노선은 직선화와 백년대계 등을 위해 타당함을 인정하고. 한나라당 간사인 최구식(진주) 의원과 긴밀히 협조해 함양을 경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함양군은 지난 23일 무주·진안·장수가 지역구인 정세균 민주당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를 만나 반드시 함양을 경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냄은 물론 국회. 청와대 등을 찾아가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에 땀과 혼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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