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김윤세가는 해. 있는 病 보내고 건강한 新年을연말연시의 송년 신년 잦은 술자리와 회식이 많아지는 요즘. 건강에 무리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우리 몸은 정성스레 노력한 만큼 건강해지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지혜로운 방법이라야 합니다. 즉 인류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참 의료’이어야 암. 난치병. 괴질을 후유증 없이 고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진리는 쉽고 간단한 것 속에 들어있으며 또한 명명백백(明明白白)한 법입니다. 우리 민족의 자연 의학적 진리는 누가 보기에도 간단명료한 생명의 원리를 밝히고 주변의 흔한 물질들을 암이나 난치병. 괴질의 치료에 응용합니다. 진리라면 숨길 것이 없습니다. 어떤 내용조차 비밀로 하지 않고 만천하에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참 의학적 진리’를 제대로 열심히 공부하면 공부한 만큼 반드시 대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현대의학은 매우 발전한 현대과학에 힘입어 눈부시게 발전해왔기 때문에 현대의학으로 못 고칠 병은 없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몸이 아프면 빨리 병원으로 직행해 전문 의사의 조치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세뇌 받아 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식적 노력이 늘 만족할만한 결과를 초래하지 못하는 게 작금의 현실입니다.어쨌든 치료효과가 나면 의학이고 효과가 나지 않으면 의학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암 덩어리가 있다고 수술이라는 이름으로 떼어내고 항암제로 주변 넓은 부위까지 초토화시키는 치료를 할 경우 암세포들은 살기 위해 어딘가로 깊숙이 숨어 버리고 정상세포는 가만있다가 날벼락을 맞아 소멸하게 됩니다. 아무리 항암제를 투여해도 암세포는 건재하고 또 다른 곳에서 다시 뭉치기 때문에 결코 근본 치료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환자들이 항암제의 부작용에 의해 고생하다 죽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 경우 대체로 암 사망자로 분류된다는 현실을 간과(看過)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무작정 암을 공격할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생명력을 북돋워주는 것이 암을 이기는 지혜로운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우리 몸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자연치유력을 높여주고 면역체계가 강화되면 대식세포. T임파구 등의 자체 방어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여 스스로 암을 찾아 죽이게 됩니다. 그러나 항암제를 맞고 방사선을 쬘 경우 병과 싸우는 면역체계를 도리어 약화시켜 우리 몸의 방어체계는 종내에는 무장 해제된 상태로 되어 버립니다. 우리 몸이 무장해제 된 상태에서는 절대로 암과 싸워 이길 수 없습니다. 암을 단순하게 제거한다는 생각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행위이고 이치에도 맞지 않는 방식입니다. 인체 내에 암이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그대로 놔둔 채 특정 부위의 암 덩어리만 제거하고 항암제 등으로 공격한다면 반드시 새로운 곳에 또 다른 암 덩어리를 만들게 됩니다. 무위자연(無爲自然)의 대도(大道)를 벗어나 인위(人爲) 인공(人工) 조작(操作)을 가미하여 암을 공격해도 암은 숨어서 살아남을 것이고 정상 세포들은 초토화될 것입니다. 정말 생명력을 북돋아 암을 물리치는 효과는 인체 내의 자연치유능력을 온전하게 회복시킬 수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자연치유능력은 병을 물리치고 생명을 구하는 불가사의한 힘이 있지만 독성이 매우 강한 화학적 의약품을 인체에 투여해 암을 죽이려 한다면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을 다 태워 버리는 것 같은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누구든지 어떤 질병이라 하더라도 병을 고치고 살려는 순수한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으면 ‘참 의료’를 만나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 의료진들의 상식적 견해에 너무 마음을 둔 나머지 진리가 멀다 생각하고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을 것이라 지레 짐작하여 자포자기(自暴自棄)하는 사람은 비록 질병의 심천경중(深淺輕重)과 크게 상관없이 끝내 살지 못하고 죽게 되는 것입니다. 질병과의 전쟁에 있어서도 손자병법(孫子兵法)의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즉 상대의 전력을 정확히 알고 우리 군의 전력을 잘 파악하여 상대가 미처 갖지 못한 아군만의 ‘극대화된 정신전력’을 가미해 전쟁에 임한다면 백번 싸워서 패할 일이 없게 될 것입니다. 어떤 병과도 싸워 이길 수 있는 무한 능력의 ‘참 의료’는 멀리 바깥에 있지 않고 우리 마음속에 있습니다. 그 위대한 힘을 이끌어 낼 수 있으면 치료의 기적을 이루는 것이고. 잠재된 힘을 발견하여 활용하지 못하면 그 능력은 비록 위대한 힘을 지녔더라도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사장(死藏)되는 것입니다. 묵은해와 함께 몸 안에 있을지도 모르는 크고 작은 모든 병들까지 백호(白虎. 庚寅)와 함께 보내버리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한 몸으로 한 해를 시작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주대학교 대체의학대학 객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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