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주)유림건설 대표이사 최윤상(유림면 손곡리 지곡마을 출신. 전 재경유림면향우회장)씨가 지난 12월23일 유림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연료를 구입하는데 써달라며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여운보 유림면장은 실제 수급자보다 어려운 비수급빈곤층 등 취약계층 43세대를 선정. 세대당 등유 1드럼(23만원×43명=989만원)씩을 전달할 계획이며. 아울러 어려운 시기에도 고향을 방문하여 불우이웃을 보살펴 주는 최윤상씨에게 큰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전달식이 끝난 뒤에는 관내식당에서 면사무소 직원 및 기관단체장 등 35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최씨는 고향에 대한 정을 나누며 살기좋은 유림면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