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지난 12월23일 안의면 월림리 방정마을에서 마을주민 및 소방공무원. 안의면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저감 10%를 위해 소방안전시설 지원 및 주택안전점검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여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단독경보형감지기 효용성)을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안전점검과 함께 단독경보형감지기(30여개)를 무료로 설치해 주었다.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가 발생하면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에서 경보음이 울려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도와주는 화재경보기로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하여 화재로 인한 사상자를 줄이고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오늘 설치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신속한 대피에 도움을 줘서 마을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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